갑작스런 달팽이 키우기 돌입?
사실 당팽이를 키울려고 하고있진 않습니다. 상추를 사왔는데 달팽이가 붙어 있었다네요 ;;
영화 터보 를 열심히 보던 우리 지민이는 달팽이를 보고 터보가 생각 나지는 않았는지. 연신 귀엽다 하면서 상추를 들고 연신 이리 저리 옮기기 바쁘네요
달팽이 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다가 ;; 갑작스레 나타난 달팽이를 보고 혹시 키울 수 있는지 봤더니...
애완용으로 키우는 분들도 있고. 농장에서는 식용으로 도 많이 키우고 있네요
상추에 앉아 있는 달팽이.. 어떻게 해야되나... 키울 수도 없고 ㅎㅎ;
사실 무엇을 먹는지도 모르지만 상추에 붙어서 온걸 보면 상추를 먹지는 않을까.. 하고
달팽이 옆에 상추 한장을 올려 놓았지요
그러다가 어느샌가 긴 더듬이를 뽑아 들고 신나게 밥상 위를 기어다니는 달팽이.
달팽이 키우기 를 둘러본 결과 저의 적성에는 맞지 않은 관계로 방생 해주려고 합니다.
갑자기 사라진 달팽이에 놀라진 않으려나..
하긴 달팽이가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으니 자연스레 가출(?) 했다고 설득 시켜야 겠네요.
그럼 오늘 집을 찾아온 야생 (?) 달팽이 키우기 는 하루만에 접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