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조개구이 유명한 곳! 전망좋은 엔제리너스도 있어요~
집이 부산이라 부산 안가본데가 없을거 같지만 의외로 안가본 곳이 많습니다. 물론 청사포 쪽은 많이 갔고 타지에서 지인들 놀러 오면 청사포 조개구이집 에 많이 데려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여 오랜만에 청사포에 바람쐬러 갔는데 차도 많았고 사람도 많고 초여름 날씨에 땀이 뻘뻘 ㅋㅋ
점심을 먹고 가서 청사포에 커피나 한잔 하러 들렀습니다. 많은 분들은 달맞이고개 에서 커피를 드시는데 사실 전망이 그렇게 좋진 않아요. 청사포에 커피숖이 있습니다. 엔제리너스 두군데가 있는데 청사포 입구에서 내려와 우측에도 있고 왼쪽에도 새로 생긴데가 있죠.
방파제와 등제를 보려면 우측에 그냥 넓은 전망을 원한다면 왼쪽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딸과 함께 방파제로 와서 달맞이고개 에 새로 생긴 아파트를 찍어봤어요.. 무시무시하게 높네요. 만약 해운대에 진짜 쓰나미가 온다면 달맞이고개 만큼은 안전할듯!!
등대 에서는 낚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커플들이 사진 찍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방파제 쪽 엔제리너스 에는 미티룸이라고 따로 방이 있어요. 언뜻 보면 책장이 있는듯 하지만 도배 해놓은 거라는점~ 멀리서 바람쐬러 오신다면 청사포에 가시는 것도 추천해 봅니다.
단... 성수기 때는 자제 하시는게 좋으실듯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