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미황사 안적사 산책로?
며칠전 장인께서 찾으신 낚시터에 따라 갔다가 지민이와 함께 산책을 갔습니다. 인근에 미황사 와 안적사 가 있네요 기장군에 위치한 절... 이라기 보다 사찰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안까지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주 목적이 낚시 였기 때문에 ^^ 살이 쪄서 다이어트도 좀 할겸 ㅋ
낚시터에서 손맛을 한번 보고 운동삼아 산책을 나섰지요~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절을 소개 하는건 아닙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 할겸 ㅎㅎ 산책로로 괜찮아 보여서요. 사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옆에 산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절이 나온다는 점 ㅎㅎ
봄 내음이 물씬 풍기네요.
이쁜 꽃들 집사람과 딸 사진 찍은게 있는데 올린다고 하니까 올리지 마라네요 ㅎㅎ 사실 제사진도 안올리는데 ㅠ 올리긴 뭐하죠.
사진 찍고 찍히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렇게 많은 추억거리들이 남아있지 않네요.
어쨋든 절을 가는게 아니더라도 미황사, 안적사 가는길을 걸으면 심심하지 않아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큰 절을 간다면 전망 좋고 길이 좋은 용궁사를 가는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적대는 인파가 싫다면 미황사, 안적사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아름답게 펼쳐진 등 을 보고 싶다면 삼광사도 좋죠. 부산 시민이라면 아마 한두번 쯤은 가보셨을듯
기장쪽에는 장안사 외에 미황사 안적사 사찰은 처음 가보았는데 아기자기 한 면이 있습니다.
차로도 진입이 가능하고 걸어서도 무난한(?) 거리 일듯 합니다. 입구 부터 꽤 긴거리리를 걸어야 하지만 운동과 산책이 목적이라면 걸어서도 굿 ㅎ
하지만 꽤 먼 거리기이기 때문에 절을 방문한다면 차로 이동하세요~
최근 다이어트 중이라 집사람과 함께 걸어다니지요. 걷는거 만큼 다이어트에 좋은것도 없어요!!
안적사 쪽으로 가보려다가 4km 남았다는 팻말에 돌아섰습니다. 장인 장모님 께서 기다리고 있어서 말이죠.
다음주 월요일 석가탄신일 에 동천고 옆에 있는 대연사에 갑니다.
비빔밥 먹고 산책도 하고~ 오는길에 서면들 들릴 예정이고 재밌을거 같네요.
이야기가 엉뚱한대로 새고 있네요. 불교를 믿지 않더라도 사찰, 유적(?) 방문 생각하고 운동삼아 다녀오시면 좋으실듯~
절이나 사찰, 대웅전 뒤에는 평소에 느낄 수 없는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듯. 대부분 대웅전 뒤에는 산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소개할려다 보니 절을 소개 한것도 아니고 산책로를 소개 한것도 아니네요.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