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수당 신청 어떻게 할까
자녀가 태어나게 되면 지자체에서 둘째 혹은 셋째 탄생 축하금을 주게 됩니다. 2011년도에 첫째가 태어났을때 새마을금고 로 3만원인가... 넣어 주더군요 ;; 둘째 낳으니 축하금이 훌쩍 뛰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올해 2월에 둘째가 태어났는데요. 동사무소 에 출생신고를 하러 가니까 육아수당 신청 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단순히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동사무소. 그러니까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였더군요!! 그래서 둘째 양육수당을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육아수당 신청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태어나자마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에서 할 수가 있습니다. 어차피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동사무소에 가실텐데요. 그곳에서 신청을 하시면 되십니다.
만약 구청에 가신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양육수당 신청시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동사무소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의 경우 둘째가 태어나면서 거대세포바이러스 때문에 치료를 받았었는데요. 태아보험료를 타기 위해선 출생신고를 하고 이름과 주민번호가 등록된 진료영수증을 받아가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양육 수당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소득액에 못미치는 경우에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아야 하는 부분인데요. 저의 경우 따로 소득을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신청서를 작성을 했었던거 같아요. 그 사이에 소득을 확인을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
육아수당 지원을 받을 때에는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10만원 까지 받을 수가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태어난 이후에 11개월 까지 월 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받게 됩니다. 보통 25일에 지원을 받게 되는데 출생신고를 25일 이후에 하게 되면 익월에 두달치를 한꺼번에 받게 되더군요.
많이 준다고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거기 때문이죠 ^^ 그리고 12개월 부터 23개월까지는 월 15만원을 받게 되고 그 이후 부터 취학전 까지는 10만원을 받게 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등에 가게 되면 보육수당으로 전환이 되어 실제로 지원받는 금액은 훨씬 커지게 되죠.
육아수당 신청 방법은 위와 깉으 주민센터 방문하는게 가장 수월하고 복지로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당연하지만 아이가 부모만 신청이 가능하고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 신청서를 작성하고 입금계좌 통장사본 1부가 필요합니다.
아기 명의 통장을 만들 수 도 있는데 기본증명서 부터 해서 가져가야 하는 서류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은 딱히 필요없더군요. 기본증명서 와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애기 도장이 있었으면 됐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은행 또는 주거래 은행으로 가서 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그외 아이통장만들기 준비물 은 링크를 따라가시면 되실거 같애요~
지금까지 양육수당 신청 방법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돈 들어갈 데가 많아지는데 조금이나마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