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맞이 맛집 오이시함바그 굽는 맛이 일품
부산 해운대에 살면서 달맞이 맛집은 면식가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이시함바그에 가보았습니다. 예전에 VJ특공대에도 나왔었다고 하죠? 1++ 등급의 한우를 얇게저며서 만듬 함바그를 내오는데 오늘 손님이 많은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던거 같네요.
동그란 무쇠위에 젓가락으로 함바그를 조금씩 찢어 올리면서 기호에 맞게 구워먹는데 맛과 향 모두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조금 없는걸 제외 하면은 말이죠
우리 세식구와 장모님을 모시고 달맞이로 향했습니다. haburger 인데 H가 온데간데 없네요 ;; 안에 손님들이 계셔서 초상권 침해로 간판 위주로 찍었지만 저녁에 오면 분위기가 훨씬 좋을 듯 합니다.
한켠에 서 있는 입간판
달맞이고개로 올라가면서 추리문학관으로 가는길에 달맞이 맛집에 간판이 당당히 서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혹시 면식가 나 알렉산더 를 아시는 분이라면 그 사잇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함바그 스테이크 들은 마늘과 계란 치즈 들로 다양한 맛을 내게 해줍니다. 맥주나 다양한 음료들도 함께 마실수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메뉴중에 오이시함바그 마늘계란함바그 눈꽃치즈계란함바그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사이즈는 S/M/L 로 다양하게 해 보았네요 그리고 지민이가 먹을 어린이메뉴와 비벼먹는 주먹밥 참치샐러드로 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비벼먹는 주먹밥은 가격이 꽤나 저렴하고 간단하게 한끼 먹는데도 충분할 듯 합니다. 사이드 메뉴 치고는 흡족한 부분이었어요. 물론 개인적인 차는 조금씩 있을듯 합니다.
샐러드가 가장 먼저 오고 기본 드레싱으로 간단하게 먹고 기다립니다.
그리고 밥과 미소 된장 그리고 반찬류가 들어왔는데요
조촐하지만 합바그의 약간은 느끼한맛 등을 깍두기와 단무지로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리필되구요 ^^
어린이 메뉴의 구성은 후르츠 칵테일과 스위트콘이 미키마우스의 양쪽귀에 배치되고 밥과 밥위에 뿌려진 나초 같은것 그리고 얇게 먹기 좋게 구워진 함바그와 토끼모양의 치즈가 있네요
배가 고팠는지 엄청 잘먹네요 입맛에 맞았던 모양입니다 ^^
오이시 함바그 입니다. 부산 달맞이 맛집 이름과 동일한 메뉴로 s(110g)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무쇠는 달궈져 있어서 함바그를 올리면 엄청난 속도로 익혀줍니다.
눈꽃치즈계란함바그 L 사이즈 계란도 적당히 구워지고 향도 괜찮습니다. 무쇠에 함바그와 치즈를 적당히 올려 먹으니 조금 짭짤하기도 한데 기호에 맞게 드시면 좋을듯 해요 전 대만족!!
마늘계란함바그 M 사이즈 입니다. 마늘향이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역시나 만족스런 맛 입니다. 마늘함바그와 눈꽃치즈함바그 는 계란 있고 없고 차이가 500원인데 계란을 함께 먹는걸 더 추천합니다.
계란의 향이 특이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무쇠에 함바그를 올리자 치~ 하는 소리와 함께 익어 갑니다. 꾹꾹 누를 필요도 없고 잠시 올려두고 뒤집어 드시거나 미디움 등으로 간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전체가 뻥 뚫린 홀이다 보니 손님들이 많을 경우에 조금 시끄럽긴 합니다. 그 점만 제외하면 맛도 좋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달맞이 들릴일 있을때 맛집 오이시 함바그를 한번 찾아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