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규칙 알아보아요
당구하면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요즘에는 여성 프로 선수들도 많이 있고 차유람이나 아마 중에서는 당구여신 으로 불리운 한주희 등을 보더라도 여성 분들도 3구 4구 선수들이 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여성분들이 진입하기에는 벽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포케볼의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경기보다는 조금은 간결하게 할 수 있어서 많이 선호하는 편이지요.
당구장 하면 일탈의 장소로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되는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켓볼 잘치는 방법이 아니라 포켓볼 규칙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실 저도 잘 못하기 떄문에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은 못되고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해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포켓볼 게임이 있지만 누구나 알고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경기 규칙을 알려드릴게요. eight ball 이라고 해서 흔히 알고 있는 15개의 적구를 세팅하고 흰공으로 다른 공을 쳐서 포켓에 넣는 게임 입니다.
나인볼의 경우 낮은 숫자부터 순차적으로 넣어야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포켓볼은 초구에 아무거나 넣어도 됩니다. 일단 플레이어가 적구를 하나 넣는 순간부터 서로 넣어야 하는 공이 정해지게 되는데요. 색공 과 줄공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그림은 스누커 라고 하는 경기 입니다. 참고만 하시고요 ^^ 만약 내가 포켓볼 경기중에 색공(줄무늬가 아닌 공)을 넣었을때에는 해당 공을 넣으면 됩니다. 이때 내공과 상대의 공이 정해진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공을 먼저 큐볼로 치게 되면 파울이 되면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 주게 되죠.
물론 이부분은 입문자들은 재미삼아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가 줄무늬라면 먼저 맞춰야 하는 공은 줄무늬를 우선 맞춰야 합니다. 이후에 색공을 맞추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나의 공을 모두 넣고 난 이후에 8번공을 포켓에 넣으면 끝이나는게 포켓볼 규칙 인데요. 보통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8번공을 넣으면 끝이지만 대게 8번공이 남았을때 어느 홀을 정해놓고 해당 홀에 넣겠다고 콜을 선언한 이후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거나 다른 곳에 넣고 흰공과 동시에 홀에 들어가게 되면 패배가 됩니다. 조금씩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어야겠지요? 친구들 끼리 할때에는 조금씩 규칙을 변형해도 상관이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