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일이 아닌 아동학대 심지어는 폭행과 살인까지 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준희 양이 연일 기사화 되고 있는 중이고 철없는 엄마가 아이셋을 화재로 부터 방치하고 결국 소중한 생명이 불길 속에 사라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면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때리고 구박하는 것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하지만 계속 발생을 하고 있고 분명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를 상대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분명히 있을걸로 예상이 되는데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사회적 이슈로 보여지고 있음에도 교육청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어디에 가야 하는지... 검색을 해도 제대로 찾아주지 않더군요. 구글링을 통해 교육자료를 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저역시 어떤게 옳다.. 어떤게 그르다.. 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육자료라고 있는 것이 대부분 원래 있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붙여넣거나 글로써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이 대부분 이더군요. 내용은 아동학대의 정의 그리고 유형 발생 현황과 사례 그리고 학대 신고 방법 등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 규정이라고 되어 있는 것도 있더군요. 네.. 좋습니다. 하지만 이걸 당사자들이 보게 될까요.. 성적 학대, 신체적 학대 이런걸 누가 모르는걸까요. 학대를 하면 징역이나 벌금을 내는지 알게 되면 친부모 계부모가 그 지랄을 멈출까요.

아동학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다 가정에서 더욱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더욱 문제는 가해자는 이게 폭력인지 학대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영상을 찾아보면 경각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이는 교육자료들도 있습니다. 부부싸움이 결국 아동학대로 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외의 영상들을 보게 되면 아이가 가정폭력이나 학대를 통해 힘들었고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는 영상들도 꽤 있습니다.

물론 이런 영상은 캠페인 광고에도 간혹 볼 수도 있습니다. 학교나 기관에서 아이들과 항상 면담을 하고 학대를 받고 있는지 알아본다고 해서 부모들로 부터 아이를 떼어놓을 수는 없을 겁니다. 물론 정도가 심하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요..

아동학대로 인하여 해당 부모가 처벌을 받게 되면 그아이를 누가 책임지게 되는지 이런 부분 역시 필요할거 같습니다. 결론없이 글이 이어졌는데요. 과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내연녀에게 막대한다고 친딸을 때리고 결국 죽이는 놈이 되기 전에 예방은 될런지... 징역이라는 처벌이 예방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학대나 방임등 우리나라도 미국의 아동학대 규정에 비슷하게 맞춰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학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죠. 학대 방지를 하는 노력이 처벌강화로 이어지고 있고 신고 강화를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노력을 했다면 이제는 예방교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새끼 라고 생각 들지 않는 나이만 많은 또라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을 겁니다. 뉴스에만 안나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