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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지정생존자 재밌다!

최근들어 넷플릭스 무료 가입을 하고 열심히 마블의 이블데드와 제시카 존스 그리고 아이언 피스트 등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 된 퍼니셔 까지 섭렵(?) 하고 난 이후에 뭘 볼까 하다가 기묘한 이야기와 지정생존자 를 보았어요.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24에 나오던 잭 바우어(키퍼 서덜랜드) 가 나오더군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대통령을 지키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된듯 합니다.



넷플릭스 내용중 일부를 캡쳐 했습니다. 상당히 뛰어난 구성에다가 빠른 전개 그리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어떤 방식으로 지정생존자가 정해지고 권력을 얻기 위해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드라마다 보니 조금은 과장된 모습이 많이 있고 시즌 초기에 나오는 4성 장군 해리스 커크레인이 대통령의 결정에 반발하고 독단적으로 데프콘2 를 발령하기도 하고 폭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은 실제와 다소 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 어쩌다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왜 그가 지정생존자로 선정이 되었는지 그리고 주인공은 진정한 대통령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일반인(?) 이었을때에는 전혀 관심없다고 대통령이 되거나 부통령 후보 그리고 주요 인사가 될때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는 것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인데 이런 부분들을 나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든 대통령을 흔들기 위해서 각종 스캔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보여지기도 하고 내가 대통령이라고 된다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상당히 많은 케릭터들이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적절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거 같습니다. FBI 요원들이 의외로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후반부로 조금은 끄는 느낌이 있습니다. 시즌1 10화 전후 까지 나오던 긴박감이 조금은 떨어졌긴 하지만 훌륭한 시즌인거 같아요.


시즌2는 혹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지정생존자 에서 대통령이 되고 이후에는 지정생존자와는 별개의 것이 되기 때문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래도 재밌는 미드를 찾고 계시다면 꼭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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